ⓒ 데일리포스트= 쌍방울 그룹 사옥  / 쌍방울그룹제공
ⓒ 데일리포스트= 쌍방울 그룹 사옥 / 쌍방울그룹제공

[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구호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갈 것입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

쌍방울그룹이 최근 발생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21억 상당의 구호 물품 전달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은 광림, 쌍방울, 비비안, 미래산업, 디모아 등 그룹 관계사가 뜻을 모았으며 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긴급 구호 물품은 성인부터 소아, 언더웨어부터 아웃도어까지 쌍방울그룹 관계사의 전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임시 시설에 거주하는 만큼 위생과 추위에 취약할 수 있어 속옷과 내의 등의 의류와 수건, 양말, 담요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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