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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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문화 예술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역입니다. 다양한 메세나 활동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한미약품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

발달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가 열렸다.

한미약품은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와 함께 지난달 26일 서울시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8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진행했다.

MPO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장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매년 열어왔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를 열지 못하다가 이번에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와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 베토벤의 피아노와 관악을 위한 5중주 등이 연주됐다.

한미약품과 MPO는 콘서트를 통해 ‘빛의소리 희망기금’을 조성해 장애 어린이들의 예술교육에 사용하고 있다. 현재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인 어울림단과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 삼성소리샘복지관 소꿈노리 합창단 등 3개 단체를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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