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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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SK ICT 패밀리 5개社가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실력만으로 신입 개발자 공채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쉴더스, 11번가, FSK L&S 등 SK ICT 패밀리社와 함께 경력 3년 미만의 신입 개발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 10일까지 별도 응시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서버/백엔드개발, 프론트엔드/앱 개발, 머신러닝/데이터 사이언티스트/데이터 엔지니어 등 3개 직무 분야 대상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을 폐지해 지원자의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일체 받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철저한 실무개발역량 중심으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취지이다.

1차 테스트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초 역량을 평가하며 3월 12일 시행된다. 1차 테스트 합격자는 3월 19일 2차 코딩 테스트에 참여 후 합격한 회사가 주관하는 면접 전형을 거쳐 입사하게 된다.

허준 SKT Talent 담당은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개발자 인재를 모시기 위해 서류 전형을 폐지하고 5개 社 합동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SK ICT 패밀리에서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는 패기 넘치는 우수한 지원자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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