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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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젊은 세대들이 사내 친환경 캠페인, 소통 강화 등을 주도하면서 조직문화를 혁신시키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주니어보드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공식 대화채널로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꾀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입사 2년차 이상 사원, 대리급 직원들로 구성돼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조직문화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일선 실무자들의 건의사항도 취합해 이를 경영진에 전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직원들의 업무•일상을 인터뷰해 공유하는 ‘유퀴즈온더태광’, 직원들의 헌 옷을 재활용해 제작한 목장갑을 기부하는 ‘헌 옷 다시 태어나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에 이바지하는 ‘태광 고고챌린지’ 등 대내외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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