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정익희 CSO / HDC현대산업개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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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위기 상황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분골쇄신의 각오로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며 고객 중심의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의 기업가치가 되도록 힘을 다해 건설업계 최고의 안전보건 및 품질관리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정익희 대표이사 CSO)

HDC현대산업개발이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정익희 부사장을 선임했다.

정익희 CSO는 현대건설에 1995년 입사 후 서울과 수도권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국내현장 프로젝트관리 및 기술담당 임원을 맡아온 현장 전문가이다.

정익희 CSO는 외부 출신의 현장 전문가로서 향후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익희 CSO는 각자대표로서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전사적 안전·환경·보건 및 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안전혁신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CSO 선임과 조직개편은 광주 화정동 사고 후 신설된 비상안전위원회(위원장 이방주) 활동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안전 및 품질 혁신을 위해 기본부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고 재발 방지와 더불어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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