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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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체 브랜드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쿠팡 관계자)

쿠팡이 자체 브랜드(PB)를 통해 납품 제조사들에게 판매 증진 및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PB 식품 ‘곰곰샐러드’의 제조사 스윗밸런스의 지난해 판매 금액이 6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윗밸런스는 지난 2015년 13평 점포에서 샐러드 사업으로 시작한 사업체로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중 쿠팡 PB 전문 자회사 ‘씨피엘비(CPLB)’로부터 상품 제조 제안을 받고 지난 2020년부터 ‘곰곰샐러드’를 만들게 됐다. 이후 제조공장의 동선과 레이아웃 등 여러 부분 개선을 거치며 1년 만에 매출이 250% 가까이 성장해 현재 누적 후기 4만5000개인 ‘곰곰’의 주요 히트 상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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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성 스윗밸런스 공동대표는 “작은 제조사가 성장하기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기 때문에 씨피엘비(CPLB)와 파트너십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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