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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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창업을 꿈꾸는 과학자 누구나 창업에 주저 없이 도전해 더 크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오는 3월 24일까지 청년 실험실 창업팀 125팀을 모집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참여할 실험실 창업탐색팀 125팀을 권역별 및 여성특화형 전담보육대학인 실험실창업혁신단을 통해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대학, 출연(연)의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이공계 대학(원)생과 박사 후 연구원, 출연(연)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다.

앞으로 선발되는 실험실창업탐색팀은 4개월 동안의 시장탐색교육을 통해 창업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시장조사를 수행하며 창업 아이템을 최적화한다.

아울러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연계한 시장탐색교육을 받으며 창업 아이템을 사용할 미국 현지 잠재고객을 인터뷰하고, 인터뷰 내용에 기반해 창업 아이템을 고객과 시장에 맞게 수정·보완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4일 열렸던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2’에서는 지난해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 실험실 창업팀의 우수 아이템이 소개돼 창업투자 전문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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