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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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에듀테크 기업의 콘텐츠를 접목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키즈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입니다.” (박종욱 전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

LG유플러스가 아동 교육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올 1월 ‘호두랩스’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금은 약 25억 원 수준이다.

에누마는 만 3~8세 아동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영어 등 기초과목 중심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사업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누마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에누마만의 콘텐츠를 자사 영유아 플랫폼에 지속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에누마의 디지털 콘텐츠와 U+아이들나라의 학습 서비스를 비롯해 코딩, 경제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 분야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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