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롯데건설
ⓒ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롯데건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속해 스마트 건설의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

롯데건설이 스마트 건설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업체 에바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업무 협약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시공 공동주택 단지 중 우선 적용 단지를 선정한 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및 에바와의 충전기술 공동 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에바의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 은 기존 완속충전기 1대 전력량에 충전기 최대 5대를 병렬 연결해 전기 설비용량 증설 없이 전기차 충전면적을 최대 5배 확대할 수 있다.

특히 병렬 연결을 통해 분산된 전력량만큼 충전시간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충전 요금이 저렴한 새벽시간대 충전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