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등 신개념 콘텐츠로 이용자 확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글로벌 오디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바이브는 웰메이드 오디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이태훈 네이버 뮤직서비스 책임리더)

네이버 바이브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 바이브는 최근 ‘오디오’ 탭을 신설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슬립가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를 진행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는 오디오무비 ‘층’이다. ‘층’은 바이브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로 배우의 목소리 연기에 대사 자막과 CG 등 비주얼 효과를 결합한 것이다. 이제훈, 문채원 주연으로 공개 한 달 만에 재생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는 ‘슬립가이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운드스케이프’와 같은 힐링 콘텐츠도 추가됐다.

바이브에 따르면 오디오 탭 신설 이후 바이브 앱 일평균 신규 설치 수가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브는 이 밖에도 전시 오디오 도슨트 등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확보하며 오디오 시장의 트렌드를 계속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