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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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사업구도를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 선진 국가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해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를 기대합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롯데건설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부동산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건설이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출자를 통한 투자 법인 회사를 설립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 업무를 제공하고, 미래에셋증권은 자금조달 및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최현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다양한 부동산 개발사업 실적 및 검증된 자금조달 능력과 롯데건설의 독보적인 글로벌 종합 건설회사로서의 역량을 융합해 혁신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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