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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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BGEI 편입을 계기로 ESG 기반의 투자 여건 조성은 물론 여성 인재 포용 정책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하나금융그룹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이하 BGEI)’ 편입을 진행했다.

BGEI는 블룸버그가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핵심 부문을 수치화해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지수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휴가 ▲출산전후휴가 ▲난임휴가 ▲태아검진휴가 등 다양한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한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BGEI에 편입됐다.

특히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 1기를 출범하고 34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도 5명의 여성 임원 및 본부장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여성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경력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으로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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