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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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함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동이 여전히 불편했던 것을 카카오 T 펫 서비스를 통해 해소해 나가고자 합니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사업실 실장)

앞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의 어려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이동서비스 ‘카카오 T 펫' 드라이버로 활동할 메이트 모집을 진행한다. ‘메이트’는 카카오 T 펫 차량을 운행하는 드라이버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카카오 T 펫은 동물보호법에 의해 동물운송업으로 구분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이동서비스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각 지역 구청에 사업자로 등록해 운행할 수 있다. 오는 3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 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펫 서비스 메이트 참여 희망자들이 자격요건 구비에 필요한 동물운송업 등록 서류 준비부터 제출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운행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안전펜스, 반려동물용 카시트 등 펫 이동서비스 전용 용품 준비와 최종 허가 필수 단계인 차량 실사 단계까지 꼼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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