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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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맞아 통화량과 트래픽이 증가해도 고객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한다.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명절 연휴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성•귀경길에 나서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VOD 및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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