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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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14개 기관이 함께한 환경DX 원팀 출범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ABC 플랫폼을 활용한 환경분야 디지털전환의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KT는 환경 관련 생활 밀착형 모델을 제시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한국형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대한민국에 기여하겠습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KT가 AI∙BigData∙Cloud 등 ABC 기반의 환경DX 플랫폼으로 생활공간을 친환경으로 전환해 낼 ‘환경DX 원팀’ 구성에 나섰다.

KT는 환경분야 주요 기관들과 함께 공동 상품∙브랜드 개발 및 유통, 친환경 인증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KT 송파사옥에서 ‘환경DX 원팀’ 출범식을 진행했다.

각 기관들은 탄소중립정책에 부합한 맞춤형 공간 실내환경 서비스로 ESG 경영과 환경분야 DX 추진에 앞장서는 것이 목적이다.

환경DX 원팀에는 KT와 한샘, KOTITI(국가공인시험연구원),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환경분야의 제조사인 LG전자, 힘펠, 엔에프, 삼양인터내셔날, 위니케어, 소어택, 센트리와 환경컨설팅 업체인 EAN 테크놀로지 등 국내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환경 관련 서비스 전 영역에서 각자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AI Green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KT는 인공지능과 실시간 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친환경 서비스 가치를 확대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KT 송파사옥 체험존의 경우 KT는 학습∙업무∙상업 등 공간별 특성에 맞는 이산화탄소, 산소, 라돈 등 공기질과 온습도 등을 분석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또 에너지 절감 등으로 탄소중립까지 실천하고 있다.

한편, KT는 지난 2019년 체결된 유엔환경계획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공기질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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