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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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통신3사와 CGV가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화관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모바일 영화티켓과 모바일운전면허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티켓’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입되면 영화관에서도 간편하게 신분증 확인 업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하거나 주류를 구매할 때 필요했던 실물 신분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현재 약 3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5만 여개의 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쓰이는 동시에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쓰이고 있다.

또 무인 주류, 담배 자판기에서도 신분증이 없어도 신분확인 수단으로 활용된다. 특히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운전면허증 진위 확인이 가능해 청소년 일탈 행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통신3사와 CGV는 ‘PASS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을 기념해 이용 고객에게 영화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PASS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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