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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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롯데제과가 러시아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생산라인 확대를 통해 시장 성장을 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러시아 현지 법인에 약 340억원을 투자해 초코파이 생산 라인 및 창고 증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생산 능력을 늘리고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제과는 러시아 칼루가주 오브닌스크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초코파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 중으로는 점차 고급화되고 있는 러시아 소비자 입맛에 맞추기 위해 프리미엄 파이 ‘몽쉘’을 러시아 현지에서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10여개 TV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를 방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를 통해 올해 러시아 시장 20% 이상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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