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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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협력사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포스코 건설이 설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거래대금 지급을 최대 17일까지 앞당겨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670억원을 설 명절 5일 전인 오는 2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약 62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또 매년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또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자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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