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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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메타버스와 P2E의 미래 시장 전망이 굉장히 밝고 그 규모 역시 엄청나게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컴투스는 컴투버스와 블록체인을 접목한 게임들의 출시를 필두로, 게임 산업을 넘어 미래 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컴투스 관계자)

메타버스가 전 세계 산업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머전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76억 9000만 달러(약 57조 400억원)수준이던 세계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매년 40% 이상 성장해 2028년에는 8289억 5000만 달러(약 991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컴투스 그룹과 파트너사들이 입주하는 가상 오피스 ‘오피스 월드’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쇼핑과 의료•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커머셜 월드와 게임과 영화, 공연, 음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도 구축될 예정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컴투버스 안에서 제공해 사회, 문화, 경제 시스템이 갖춰진 거대한 가상 도시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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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컴투버스의 월드 콘셉트 오버뷰 영상과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는 컴투버스로 출근한 신입사원이 가상 오피스 환경에서 스케줄 관리, 문서 확인, 화상 회의 진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용자는 활동에 따라 토큰 보상을 획득해 앞으로 독자적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메타노믹스’가 예고됐다.

앞으로 컴투스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의 서드파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고 메타버스와 프로토콜 경제로 전환되는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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