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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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중고 기기 유통 확대 등 ICT 리사이클 비즈니스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민팃이 만드는 사회 및 환경적 가치 창출도 확대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ICT 꿈나무들이 민팃과 함께 성장하는 것은 물론, ‘민팃이 있어서 너무 좋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민팃 관계자)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지난해 민팃ATM을 통해 기부된 중고폰으로 조성된 기금 5000만원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ICT 소외계층 아동들의 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에는 기부 메뉴가 삽입돼 있어 중고폰을 기부하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능이 구현돼 있다.

민팃은 그간 민팃ATM을 활용한 ‘일상 속의 기부’를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SK그룹 멤버사를 대상으로 중고폰 기부 캠페인을 여는 등 중고폰 캠페인을 열어 1만 3000대 이상의 기부 중고폰을 모으기도 했다.

민팃 관계자는 “SK네트웍스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 5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액을 모아 3년간 95명의 ICT 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의미를 담은 기부를 이어가는 동시에, ICT 리사이클 사업자로서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ESG 경영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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