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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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컴투스가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의 수상작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게임과 더불어 웹툰, 웹소설, 장편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스토리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2개 부문에 총 400여 편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된 가운데 콘텐츠화 가능성과 대중성, 작품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으로 최종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2021’의 대상 수상작에는 김용운씨가 응모한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 ‘당신의 꽃’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조혜린씨의 ‘코드 네임 1944’와 청예씨의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지우씨의 ‘너를 만난 세계: 오버 더 레인보우’와 최신춘씨의 ‘고라니 사우루스’가 각 부문별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려상 부문에는 오호중씨의 ‘아이’와 신수정씨의 ‘우렁각시 해결사 사무소’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장려상에 200만원 등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창작물 추진에 대한 검토는 물론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특별 인턴십 및 수상작품집 출간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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