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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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2022년 새해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랫말처럼 ‘새 낫 같은 발톱을 세운’ 호랑이처럼 민첩한 조직으로 효성의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효성 조현준 회장 신년사 中)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융합한 신소재 개발이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소재 혁신 기업 효성 조현준 회장이 새로운 2022년 신기술과 트렌드에 유연해지며 디지털 전환 경영활동을 강조하며 조직의 체질개선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인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 번도 겪어보지 봇한 변화를 맞고 있다.”며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만큼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을 당부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면서 가상 공간 활동이 익숙해지고 있는 현재 산업구조와 글로벌 공급망이 전면 개편되고 에너지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환경 변화에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해 경쟁에 뒤지거나 실기하는 사례가 있다는 아쉬움과 함께 체질을 강하게 만들고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우리가 얼마나 기민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불확실한 시기는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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