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그룹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그룹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사회적 요구보다 더 높은 수준이 지속가능기업이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그리고 이웃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한화그룹이 완성돼야 합니다.” (김승연 회장 창립 69주년 기념사 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당연하다는 사고(四考)를 바탕으로 지역상생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 실천을 강조하고 나선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ESG 경영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기탁에 발 벗고 나선 한화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적으로 침체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비 10억 원 증가한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기탁한다.

이웃들에게 기탁하게 될 성금이 늘어난 배경에는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과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 한화건설 등 주요 계열사가 적극 참여한 성과다.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경기도 용인 소재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입소 인원이 6500명에 이르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한화테크윈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김장 김치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재난위기 가정에 연탄 5000장과 식료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그룹과 주요 계열사들의 소외 이웃과 지역상생을 위한 나눔 실천 배경에는 한화그룹을 ESG 경영의 필요성과 사회적 요구에 적극 동참하고 나선 김승연 회장의 의지가 강력하게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따라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