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랑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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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기후학교가 청소년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서울시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대상으로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를 진행했다.

랑세스-보라매 기후학교는 청소년들에게 기후환경교육을 제공해 환경감수성과 기후소양을 함양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랑세스 교육지원활동의 일환이다.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랑세스가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기후학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학교 등 12개 기관의 370여 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으로 자원순환과 순환경제, 업사이클링, 신재생 에너지,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지속가능개발 목표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과 체험학습이 병행됐다.

앞서 랑세스는 인재육성을 지속가능한 기업책임활동의 중요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에서 지난 2018년부터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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