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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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또 한번 세탁건조기술의 혁신 이끈다.” 

LG전자가 오브제컬렉션 디자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트롬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출시를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건조기에 DD모터를 적용했다. DD모터는 LG전자가 1998년 업계 최초로 세탁기에 적용한 핵심 부품이다. 세탁조와 모터를 직접 연결해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고, 의류의 재질을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세탁·건조 방법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앞선 인공지능 기술도 건조기로 확대 적용했다. 신제품의 인공지능건조 코스는 건조기가 무게를 감지해 딥러닝 기술로 의류의 재질을 인식해 건조시간과 최적의 동작을 결정한다.

또 이번 신제품은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그린 등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갖추고 있어 어떤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내달 5일에 개막하는 CES 2022에서도 세탁기, 건조기, 워시타워 등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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