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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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암호화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게임을 즐기면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조시 이구아도 잼시티 사장 겸 COO)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블록체인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작 ‘챔피언스: 어센션(Champions: Ascension)’ 공개를 진행했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웹3(Web3, 탈중앙화 형태의 지능형 웹)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이다.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된 판타지 세계관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NFT(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잼시티는 ‘챔피언스: 어센션’ 론칭에 앞서 1만 개의 한정판 NFT 챔피언 ‘프라임 이터널스’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컬렉션은 게임 내 가장 높은 어센션 등급챔피언으로 구성돼 있다. 소유 시 향후 게임 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플레이어들이 이용할 수 없는 다양한 특전을 얻게 된다.

‘챔피언스: 어센션’은 천 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Massina) 세계에서 펼쳐지는 RPG 배틀 게임으로, 챔피언을 훈련시키고 장비를 갖춰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잼시티는 ‘쿠키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등을 개발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다. 지난해에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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