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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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앞으로도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글로벌 제과기업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습니다.”(롯데제과 관계자)

롯데제과가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제과가 국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2012년 ‘팩스타’, 2019년 ‘굿디자인’에 이어 이번 ‘잇-어워드’ 수상을 포함하면 5차례 수상이다.

이번 ‘잇-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은 나뚜루의 콘셉트에 맞춰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색상과 일러스트에 시선이 가도록 디자인됐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 2014년 이래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13차례나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는 국내 제과 기업 중에서는 동일 기간 내 최다 수상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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