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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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조경오 기자]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이 농심의 마음가짐입니다.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정거래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농심 관계자)

농심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 등급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청년수미’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농심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농심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심은 파종에서부터 수확,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들이 수확한 감자 230톤을 전량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

이외에도 농심은 금융지원은 물론, 기술지원과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을 통해 120여개 중소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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