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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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 확산세가 급격해지면서 코로나 전담병원과 선별 진료소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의료진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물품을 지원을 진행했다.

서울지역 선별 진료소 5개소와 서울시 북부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 등 코로나 전담 진료 병원 3개소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개인 생필품과 간식 등이 지원됐다.

한편 이번에 시행한 사회 공헌활동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이 활용됐다. 매칭 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모으고 이에 비례해 회사에서도 임직원 후원금의 3배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 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21년 11월 말 기준 64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 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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