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콘텐츠 최초로 MAMA 등장
도깨비 캐릭터들이 락스타 뮤직에 ‘원밀리언’ 리아킴이 만든 안무로 메타버스 속 무대 올라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펄어비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펄어비스의 신작 ‘도깨비(DokeV)’ 공식 주제가인 ‘락스타 (ROCKSTAR)’ 뮤직비디오가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공개된다.  

MAMA는 CJ ENM이 주관하고 매년 세계 각국의 핫한 아티스트이 참여하는 최고의 K-POP 음악 시상식이다. 2010년 당시엔 국내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는 최초로 해외인 마카오서 개최한 이후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으로 확대해 왔다. 그 과정서 MAMA는 글로벌 음악 축제의 장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 가교 역할은 물론 이를 통해 K-POP의 글로벌 소통 창구 몫까지 해내며, 연말이면 전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MAMA에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도깨비 뮤직비디오를 (10일) 미국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최초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주인공과 친구들이 락스타 음악에 맞춰 안무를 연습해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도깨비 주제가 ‘락스타’는 유명 걸그룹 ‘있지(ITZY)’의 ‘달라달라’를 작곡한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참여한 곡으로 K-POP 특유의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리아킴(Lia Kim)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하고, 미니팍(Minny Park), 도희킴(Dohee Kim)이 안무제작을 맡았다. K-POP 음악에 트렌디함과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가 더해져 해외 팬들의 시선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사실적인 연출을 위해 원밀리언 크루의 안무를 펄어비스 모션캡처 기술로 촬영했다.  

원밀리언 CEO 겸 수석안무가 리아킴은 “사실적인 배경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가 매력적인 도깨비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도깨비 속 주인공들과 빨리 함께 춤출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CJ와 파트너십을 맺고 CJ CGV, CJ ENM(Mnet), CJ올리브영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11일부터 144개 CGV 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광고 시간에 도깨비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고, Mnet 케이블 방송 뮤직비디오 프로그램에서 시청 가능하다. 전국 1,250여 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도깨비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만나볼 수 있다. 
 
‘2021 MAMA’는 한국시간 12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Mnet, TVING, 유튜브 등 전세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방송한다. 도깨비 뮤직비디오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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