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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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협약은 우수 연구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안전한 스마트 건설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대표 건설사로 탄소 중립을 위한 첨단 기술을 융복합해 수소에너지와 친환경 기반 기술 등 미래 환경과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탄소 중립관 녹색 성장을 강조하고 나선 현대건설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건설관리 자동화 및 Digital Twin 환경 구축 ▲건설시공 및 미래주거 서비스 자동화 로봇 기술 ▲수소에너지 기반 기술 ▲친환경 기반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원가,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바이오가스를 통해 전력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고농도 질소 함유 폐수처리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올해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 기술인 ‘복합촉매를 이용한 질소저감 수처리 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복합촉매를 이용한 고농도 질소저감 수처리기술은 기존 생물학적 질소 제거 공정의 리스크를 보완하고 점차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며 기존 생물학적 처리 방법 대비 공정이 단순해 소요부지 및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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