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10시부터 KAIST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
인공지능의 공정성 · 윤리 · 정책 · 기후변화 등 4가지 주제로 논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KAIST는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KAIST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AIST는 인공지능 리스크를 포함한 자연 및 인적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정성·윤리·정책·기후변화 등 인공지능을 둘러싼 총 네 가지 문제가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다.
기조 강연은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을 집필한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美 UC버클리대학교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러셀 교수는 `증명 가능한 유익한 인공지능(Provably Beneficial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주제연설은 인공지능의 공정성 · 윤리 · 정책 · 기후변화 등 4가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AI로 `가능한' 것과 `가능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나누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공지능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13명의 해외 전문가와 7명의 KAIST 교수가 참여해 인공지능과 미래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심포지엄을 주관한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올해 6월 출범한 KAIST의 신규 조직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튜브 KAIST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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