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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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금융은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요인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Transition Finance 등 친환경 전환 금융 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

동아시아 최초 금융자산 탄소중립을 위해 ‘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친환경 ESG 경영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환경(E)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확산과 선도 및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기업에게 포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 11월 동아시아 최초 금융자산 탄소 중립 Zero Carbon Drive를 통해 탄소 감축 목표 공개 및 이행 노력 ▲국내 금융그룹 최초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운영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한금융그룹의 노력은 지난 10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6)에서 제대로 빛을 발했다.

COP26 공식 세션인 마라케시 파트너십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아시아 민간금융사 대표로 초청받아 글로벌 금융사 CEO들과 탄소중립금융 관련 토론을 나누며 신한금융의 전략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여기에 UN의 공식 파트너 기구 ‘리더십 위원회’에도 아시아에서 유일한 멤버로 참여, 35개 글로벌 금융사 CEO들과 함께 공식 대사(大使)로서 탄소중립금융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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