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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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일부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도록 엑스포에 참가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메타버스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이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구축에 앞서 파일럿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린 엑스포 주제 중 디지털 메타버스 박람회를 통해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 ▲신한 메타버스 컨퍼런스 ▲GS25X 신한 스토어를 소개하고 금융체험 서비스를 공개했다.

먼저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는 메타버스 야구장에서 배트와 글러브 등 아이템을 모아 점수를 획득, 박람회에서 실제 경품 수령이 가능토록 구성했다.

신한 메타버스 컨퍼런스 홀은 메타버스 내에서 대내외 행사 및 강연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은행 영업점의 미래상을 담은 디지로그 브랜치 등 다양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GS25X 신한 스토어는 신한은행 편의점 혁신점포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점하게 될 편의점 공간을 미리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 행사 기념 이벤트로 신한 메타버스 체험 사진 및 해시태그를 작성해 본인 SNS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 금융권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인 신한 퓨처스랩 선발 기업인 핏펀즈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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