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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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이후 수도권 지역에서 첫 분양되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한양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동원해 지역의 대표 주거단지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양 분양 관계자)

㈜ 한양이 주택 브랜드 ‘수자인’ 리뉴얼 이후 수도권 지역에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청라 한양 수자인 디에스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수요자들의 청약 심리를 자극하고 나섰다.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공급되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며 타입별 분양 호실은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로 각각 구성됐다.

약 165m 높이 옥탑 구조물과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커튼월룩을 비롯해 석재, 테라코타 패널 등 외벽 특화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저층부는 유선형 디자인의 상가를 설계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의 방 3개, 거실 1개, 욕실 2개 구성과 유사한 실구성을 갖춰 청라국제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조식 서비스와 교육 서비스, 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도 격상했다.

무엇보다 수자인 스마트홈 시스템(IoT)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 제어가 가능하며 주차 위치 안내와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도착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 시스템이 적용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과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가는 6억 원 중반부터 시작해 주변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할 때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이달 29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함께 공개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 특장점과 실내 구성, 청약 방법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93-4번지에서 개관 중이며 오는 2026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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