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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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rld’에 발맞춰 미래 세대를 위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금융교육 환경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세대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금융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나선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6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화상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 금융스토리 신한 Solverse’를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금융환경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시행 이후 96회차 6000명이 넘은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메타금융스토리 신한 Solverse’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통해 저축의 필요성과 투자이야기, OX퀴즈 등을 풀며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메타버스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은행의 본업을 살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까지 총 28만 8000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서울 명동 소재 신한은행 디지털 R&D 및 금융교육 복합 공간인 ‘신한 EXPACE’에 금융교육센터를 오픈하고 메타버스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주요 오프라인 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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