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협의회 공동 구성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 신사업 발굴 목표

ⓒ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조폐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신성장 사업 확대를 지원할 것입니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보안, 인증 분야 신사업 발굴에 기여하겠습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ICT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8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CT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우선 ‘ICT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CT 기술/인프라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디지털 신분증과 같은 공공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분야 사업 및 기술 정보 교류 ▲ AI챗봇, AI와 IoT가 융합하는 AIoT 분야 등 AI기술 기반 사업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 영역을 주력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국내 대표 IT플랫폼 선도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조폐공사의 보안기술 및 신뢰기반 공공사업 수행 노하우가 만나 양 기관의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 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국내 ICT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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