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B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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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DJSI 9년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그룹이 오랜 기간 ESG를 준비하고 실행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최근 ESG가 경영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신한금융이 ESG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9년 연속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하나금융그룹 외에도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BNP Paribas(프랑스), NAB(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24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대응전략과 지속가능금융, 사회공헌 등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ESG 경영 활동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신한금융은 동아시아 최초로 선언한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추진과 함께 국내 금융그룹 최초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및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에 국내 민간 금융사 대표로 참석하고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 DJSI는 무엇?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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