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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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3018억 원 규모의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와 함께 산·학·연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3018억 원을 투자하는 방식이며 ‘인공지능 학습능력 개선’과 ‘인공지능 활용성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로 추진된다.

학습능력 분야는 ▲자기지도학습 ▲메타학습 ▲강화학습 ▲지식기반추론 ▲상식기반 추론 ▲학습역량 진단 및 개선 ▲평생학습 ▲실세계 변화 적응 등 8개 세부 기술 분야에서 22개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활용성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공정한 인공지능 ▲복합대화기술 ▲에이전트 간 협업기술 ▲교감형 인공지능 등 5개 세부 기술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됐다.

사업설명회는 사전등록을 통한 현장 설명과 유튜브, 네이버 TV 등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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