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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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이번 스마트거푸집 시공공법 개발과 같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 협력사와 기술 협업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과 품질을 제고하는 동반성장을 지속하겠습니다.”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

한화건설이 지난 5월 데크플에이트를 전문 생산하는 ㈜플러스테크‘와 함께 ’스마트 거푸집 공법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5개월 만에 개발 및 특허 출원한 ’스마트 거푸집 리프트-업 공법‘을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아파트 현장에 시범 적용했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거푸집 시공공법은 공장 제작된 거푸집을 지상에서 조립하고 리프트 장비를 이용해 상승 설치하는 공법으로 기존 재래식 공법 대비 크레인장비 의존도 감소가 가능하다.

또 현장 시공량 감소에 따른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해 안전한 거푸집 작업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거푸집 공법이 제한되는 무량판구조에도 이번 스마트거푸집 공법이 적용 가능해 아파트를 비롯한 일반 건축물 및 다양한 현장에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1 한화건설 현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강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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