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진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호 환경기술사업본부장, 포스코건설 김병곤 사업관리실장)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진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경호 환경기술사업본부장, 포스코건설 김병곤 사업관리실장)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기술이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건설 현장의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포스코건설의 ESG 핵심철학을 바탕으로 비산먼지 발생량이 특히 많은 철거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연구개발 중에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포스코건설에서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 녹색기술인증 : 경부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조달청으로부터 PQ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발생 저감 기술은 물에 친환경 표면경화제를 섞어 살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에 물을 살수하거나 플라스틱 방진덮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환경면에서도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산먼지 저감 기술 적용에 관한 기준을 관할 지자체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 지난 6월부터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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