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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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이번 지원 활동이 지역 내 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정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 키트를 전달받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모두가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쿠팡 김종일 전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및 의료진을 위해 쿠팡에서 충북청년농업인연합회와 함께 ‘농산물 키트’ 1200여개를 지원한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온라인 쇼핑 입점과 판로확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지원 활동에서 충북청년농업인연합회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및 의료진에게 나눠 줄 키트를 마련하고, 쿠팡은 키트를 충청북도 지역 11개 시군청 등에 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충북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키트는 해 사과즙, 흑마늘즙, 복숭아즙, 대추즙, 포도즙, 꿀, 대추, 인삼 등 충북지역의 건강한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충북청년농업인연합회 이승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의료인 그리고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위해 충북청년농업인연합회 회원들 모두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하루빨리 코로나 시국이 지나 모두가 밝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더불어 배송을 지원해준 쿠팡과 앞으로도 청년 농산물 판로 확대 등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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