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 부산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대현상회는 이번 지원으로 매장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 부산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대현상회는 이번 지원으로 매장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지역 및 마을재생을 미션으로 가진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비플러스와 12개 로컬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MG희망나눔 지역상생 시민펀딩‘은 지원 주체가 대상 기업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기존의 단방향적인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개발 특화형 사회공헌모델이다.

시민들은  임팩트투자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미션과 잠재력 등을 평가해 원하는 기업을 골라 투자하고, 새마을금고는 이에 따른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투자는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이루어져 기업은 투자자에 대한 상환 의무를 갖게 되는데, 이 때 기업이 지불할 이자, 수수료 등 금융비용을 새마을금고가 대신 부담하는 형태로 기업은 사실상 무이자로 대출을 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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