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하나은행-넷마블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하나은행-넷마블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양사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투자의 마블은 친근한 게임 방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가겠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

게임을 통해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넷마불에서 모의투자게임 '투자의 마블'을 오픈했다.

투자의 마블'은 양사가 지난 5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융과 게임이 결합된 모의투자게임 서비스다. 

'투자의 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처럼 주사위를 굴려 말판을 이동, 말판 위 '투자 상품'에 투자여부와 금액을 결정해, 자산의 증감을 경험해보는 금융 체험 게임으로, 투자 수익은 투자 상품의 실제 2년 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보드는 주식, 채권, 주요지수, 해외주식 등 11가지 대표적인 금융투자상품 외에도 OX금융퀴즈, 랜덤카드, 금융위기, 하나원큐(원하는 칸으로 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다양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MZ세대의 자산 증대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금융 투자를 낯설고 어려워하는 손님들께 투자를 체험할 기회를 드리고자 ‘투자의 마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기존 공급자 중심의 금융서비스에서 벗어나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