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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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합병에 나선 나인엠인터렉티브는 딥러닝을 활용한 메타휴먼 생성 기술은 물론 모션갭처와 네트워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성이 기대되며 넷마블에프앤씨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인적 자원을 메타버스 게임 및 플랫폼 개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공동대표)

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실사형 스포츠게임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를 100% 흡수합병하면서 새로운 기술력과 성장성이 기대된다.

나인엠인터렉티브는 EA 스포츠 출신 핵심 인력이 주축이 돼 지난 2014년 설립한 개발사이며 모바일 게임 ‘얼티밋 테니스’를 비롯해 ‘익스트림 풋볼’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양사 모두 주권비상장법인이며 넷마블에프앤씨가 존속회사, 나인엠인터랙티브는 소멸회사가 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일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최근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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