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포니정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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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앞으로 대한민국의 보호종료아동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주도적 자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

포니정재단에서 보호종료예정 아동 또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에게 2년간 직업훈련비 최대 1200만 원과 생활비 760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을 신설했다.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공익법인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공익법인협회’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는 ‘포니정 발돋움장학’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만 17~27세의 보호종료,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모든 장학생에게 실손보험금과 취업축하금, 자격증 성취수당과 노트북 1대가 지원된다. 

그 밖에도 온라인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은 동반 협력을 위하여 포니정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전원에게 2년간 1인당 2000만 원 상당의 영어 회화 및 시험 영어 강의 무료 수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1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선발은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이달 말부터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1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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