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L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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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도 DL건설이 보유한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DL건설 관계자)

DL그룹 계열사 DL건설이 지난달 이후 서울과 대구에서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소규모정비사업 강세를 보이고 있다.

DL건설은 지난달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에서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202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을 건립하며 공사기간은 2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2만 가구 규모 장위뉴타운이 인접해 있다. 석관 1-3구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가 적용된다.

석관 1-3구역에 이어 이달 대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에서 674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31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하게 되며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에 수창초등학교와 종로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칠성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고 달성공원, 대구동산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DL 건설은 지난해 7월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출범한 회사이며 지난해 2조 7059억 원을 수주했으며 매출 2조 799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정비사업 1조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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