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좌측)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중흥토건 제공
ⓒ데일리포스트=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좌측)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중흥토건 제공

[데일리포스트=신종명 기자]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 제고에 나선 중흥토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중흥토건 관계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중흥토건이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ESG 실천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중흥토건은 지난 13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동반위는 건설업종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과 ESG 교육 및 역량 진단과 현장실사(컨설팅), 평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중흥토건은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3년 간 100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중흥토건이 운영하는 상생협력기금 지원과 복리후생 프로그램 지원, 파트너사 정기 평가 시 가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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