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쿠팡 로켓프레시
ⓒ데일리포스트 = 이미지 제공 / 쿠팡 로켓프레시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쿠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납품 감소, 가격 변동성 상승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쿠팡 로켓프레시는 지역 농산물 업체들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쿠팡 관계자)

쿠팡에서 자사 커뮤니케이션 채널 쿠팡 뉴스룸을 통해 쿠팡 로켓프레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산물 업체들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공개했다. 

김정렬 느영나영 대표는 "기존의 유통채널인 백화점, 재래시장, 마트는 소비층이 정해져 있지만 쿠팡은 전 연령대와 다양한 성향의 고객이 모여 있어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면서 “새벽이면 쿠팡 냉동탑차가 느영나영의 농산물을 싣고 육지로 이동해 전국 쿠팡 물류망을 거쳐 고객들에게 새벽배송되는 것을 보며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학교 납품 매출이 추락하며 위기를 맞은 제주도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느영나영’의 김정렬 대표는 학교 납품을 포기하고 쿠팡에 납품하는 비중을 대폭 늘리면서 작년 한해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보다 매출이 오히려 25% 늘어난 수치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의 등장으로 신선도가 중요한 농산물들이 판매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전국으로 유통되면서, 수많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한정적인 지역 소비 인구, 온라인 판매 노하우 부족,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환경 변화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