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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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신한금융은 신한만의 디지털 생태계 ‘Shinhan Digital Alliance’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빅테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겠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

지난 4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디지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및 예비유니콘 기업에게 투자할 목적으로 총 3000억 원 규모의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조성한 신한금융이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 ▲자이냅스 ▲발란 등 혁신 디지털 기업 3곳을 대상으로 180억 원을 투자에 나선다.

펀드 운용은 신한 캐피탈이 맡고 있으며 신한금융은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캘럭시코퍼레이션’과 AI영상/음성 합성 기술 기업 ‘자이냅스’와 함게 미래 고객 선점 및 그룹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설 전망이다.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신한 SOL과 신한 Play 등 그룹사 핵심 디지털 플랫폼과 비금융 플랫폼 연계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등 그룹 T&T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펀드는 ▲미래 시장 선점 ▲비금융 플랫폼 연계를 통한 그룹 T&T 확대 ▲그룹사 핵심 디지털 사업 활성화 등 3대 전략적 투자를 포함해 총 1400억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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